한국수력원자력, 실버카페 1호점 '리틀포레스트' 경주 황리단길에 둥지

입력 2020-06-08 20:30   수정 2020-06-08 20:3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8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시 황리단길에 지역상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수원 협업 실버카페 1호점인 ‘리틀포레스트’를 열었다.

실버카페 1호점은 한수원이 경주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경주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경주지역 어르신 12명을 실버 바리스타로 채용해 음료 제조 및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맡겼다.

어르신들은 앞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 전문 바리스타로 거듭났다. 한수원은 향후 2호점, 3호점 등으로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실버카페를 계기로 지역에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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